일단 이 내용은 삼성 애니콜에 해당됩니다만, 타회사의 경우에는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확답은 못드립니다.
대부분 분들이 휴대폰 한 2-3년 쓰시다가 고장 나면 대부분 그냥 버리시고 바꾸시거나, 이통사에 보상기변을 하시는데, 이 보상기변이 고작 깎아주는거래야 3-4만원 수준이거나 해당 안될경우도 있지요. 생색내기 수준입니다. 그런데 여기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그냥 간과하시는데, 휴대폰기기에는 잔존가가 있습니다.
잔존가는 기기의 구매가에서 1년에 20%씩 깎습니다. 대충 40만원에 휴대폰을 사시면 1년후 잔존가는
8만원이 깎인 32만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나면 잔존가는 0원이 됩니다.
대부분 휴대폰 2-3년 쓰시다가 아무래도 들고다니는 물건인 이상 많이 충격을 가하게 되고, 그렇게 쓰다보면
이 고장, 저 고장 하면서 돈이 쫌(?) 들게 됩니다. 그런경우에는 대부분 버리시는데, 돈 날리시는겁니다;;
대부분 수리기사들은 잘 말해주지 않습니다만, 이 잔존가를 통해 새 휴대폰으로 추가금 얹고 바꾸실수 있습니다. 오래된놈 사는게 더 싸다 싶으시면 그냥 삼성전자 서비스 센타 가셔서 기사분께 잔존가 쳐서 바꾸고 싶다고 하시면 기종 고르게 해줍니다. 그리고 휴대폰 들어오면 가서 바꿔오시면 됩니다. 저희 어머니도 이렇게 바꾸셨구요.
예를 들면 40만원짜리 휴대폰 3년 썼다면 40만원 빼기 40만원의 60%인 24만원 = 16만원이 나옵니다.
그럼 이 16만원을 잔존가 계산해서 새기종 40만원 짜리를 사신다면 24만원만 주시고 사시면 됩니다.
기사분이 그런거 없다 하시면 있다고 하세요. 저희 아부지가 삼성전자 서비스 다니시고, 분명히 확인해주신
내용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가 : 고장난놈이 해당하는 겁니다. 말짱한놈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참고 : www.parko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