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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염. 서울사는 20대후반 여자임 (톡펌)

조회 수 4989 추천 수 0 2011.04.02 12:34:26

1. 지하철

 

술을 많이 먹은 큰오빠가 친구와 지하철에 몸을 맡겼음.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자리를 스캔하고있는데,

 

ㅇㅇㅇ빈ㅇㅇㅇㅇㅇ빈

이런식으로 자리가 나있는거임.

 

그럼 보통사람들의 행동양식은

1) 따로앉는다.

2) 한명이 앉고 그앞에 선다.

3) 둘다 앉지않는다.

저거외에 딴방법있음?

 

우리오빤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일단 자리에앉고 대차게 외쳤다고함.

자, 옆으로 밀착!

 

밀착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거 사람들 다 알아듣겠다는 표정으로 밀착하여 자리비켜줘서 같이왔다고함ㅋㅋㅋ

해피엔딩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전봇대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빌라3층에 살았던적 있음.

 

하루는 대차게 기절해서 자고있는데,

엄마의 비명소리가 들렸음.

그러면서 나를 힘차게 깨우는거임. 그러면서 창문을 가르켰음.

엄마가 가르킨곳에는 오빠가 날 보면서 울고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

 

오빠와 아이컨택....

 

오빠는 밖이고...난...집인데....

여긴 3층이고..............오빤 누구...여긴어디....................

 

술먹고 전봇대 올라간거임;;;;

올라갈땐 신난다고 올라가놓고 못내려오겠따며 울고있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3시에 동네구경나서 119오고 씐나는 경험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동생사랑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오빠들은 나를 쫌 조아함ㅋㅋㅋㅋ

먹을꺼도 사다주고, 뭐든 나랑 같이 하는걸 조아함.

 

하루는 오빠가 또 그놈에 술을먹고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선홍빛잇몸 보이면서 빵끗웃으면서 나를 부름.

 

오빠: 오빠가~ 우리 예쁜 동생 맛있는거 사왔어~~~

(벌써 혀는 꼬이고, 눈빛은 흔들리고, 정신은 안드로메다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 응.뭔데?

오빠: 자, 이거먹어.

 

회를 싸왔음.

아, 나 회 조아함.

근데 회를 청바지 주머니에다가 싸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감성돔 강조하는건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됐다고하고 들어갈려는찰나

쐐기를 박았음.

 

오빠: 아, 그래 그럴줄알고 치킨도 싸왔지~

 

왼쪽주머니에선 치킨 두조각이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이거 먹으라고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나도 추우니까.

 

 

고등학교때일임.  겨울방학이 임박했을 그쯤. 초겨울쯤이었음.

잽싸게 학교를 가려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음.

노래를 듣고 한참을 버스를 기다리고있는데,

버스정류장 옆쪽으로 골목길이있는데, 거기서 트럭이 파킹되어 있었음.

트럭아저씨도 출근을 하셨겠지...

트럭이 출발하니까

트럭밑에 사람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눈치챘음?

우리오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저건 죽을뻔한건데, 트럭밑에 들어가서 쳐자고있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놀래서 오빠를 깨워서 오빠 뭐하냐고, 빨리들어가라고 하니까

나오지않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면서 오빠가 한마디했음.

 

하아...나도 추우니까 이러지...........

 

노숙자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감나무

 

빌라에서 우리는 주택으로 이사를 왔음.

거기엔 예전부터있던  감나무가 있었음.

 

언제부턴가 오빠방 배란다에는  먹지도않는 감이 쌓이기 시작했음.

 

필자: 오빠, 여기 왠 감이 이렇게 많아?

오빠: 몰라? 엄마가 사다놨나봐.

 

난 그냥 엄마가 감을 사오나보다했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음.

 

근데 하루는 집앞에서 난리가 난거임.

자세히 들어보니까 1층에 사시는 할머니 지팡이가 자꾸 없어진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예상했음?

우리오빠 술먹고 하루에 한두개씩 그 지팡이로 감따온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팡이 도둑놈되서 절도범될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한테 머리숙여서 사죄하고

지팡이 10개 선물로 드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탄

 

1. 나도 추우니까2

 

그 트럭사건이 있은지 얼마안됐을꺼임. (그러니까 그때도 초겨울쯤임ㅋㅋ)

그당시 우리오빠는 입대에 임박해있어서 샛노란 짱개머리를하고 매일밤마다 술을 먹으러다녔음.

한밤중에 자다가 비몽사몽으로 화장실을 갔는데

엄마가 김장할려고 절여놓은 배추들 사이에서 뭔가 꿈틀거렸음.

그 움직임은 굉장히 크고 강렬했음

소스라치게 놀라서 자세히보니

짠오빠가 김장비닐을 둘둘말고 화장실에서 자고잇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말이돋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정신이면 마루에서 이불덮고 자라고 제발좀ㅋㅋㅋㅋㅋㅋ

일단 마루에 재워놓고 그다음날 내가 얘기했음.

 

오빠, 어제도 추워서 그런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담치기

 

오빠들과 나, 서로의 친구들은 자주놀러오고 그래서 잘 암. 쫌 친함.

 

한번은 학교끝나고 집에왔는데 오빠가 자고있길래

그옆에 누워서 책을 보고있었음.

한참 그러고있다가 밥먹자고깨웠는데 오빠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없고, 그냥 우리집에 오빠친구만 자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오빠는 우리집 식구들과 가장친함.

큰오빠랑도 같은대학교다니면서 더친해지고, 짠오빠는 원래 친구, 나는 의남매임ㅋㅋㅋㅋㅋ

실제로 나는 저오빠는 B씨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

 

예전 1층빌라에 살데였음 (3층빌라(고등학교)->1층빌라(대학교)->지금의 감나무주택(현재))

한참 새벽에 또자고있는데 엄마의 비명소리가 들렸음.

그래서 방에서 나가보니까 키가 큰 어두운 그림자가 배란다에서 우리집으로 들어오고있었음.

와 진짜 너무 놀래서 소리도 안나옴

그자리에서 얼음!되서있는데

불을 켰더니 B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에서 술먹고 잘데없어서 우리집들어올려고하는데

전화는 안되고, 열쇠는 없고, 다행히 배란다 창문이 흔들흔들 열리길래

가스통밟고 올라오다가

창문 덜컹서리는 소리에 깬 엄마랑 마주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도둑인지 알고 그자리에서 기절하고

B씨는 안절부절해하면서 그자리에 서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분간 세달간 B씨는 자취를 감췄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훈남오빠

 

 

이쯤되서 우리오빠 자랑을 좀 해보겠음.

 

내가 직장입사해서 회식을 했었음.

그러다가 술을 진짜 많이 먹고 정신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갈지 자로 걸어다녔음

(사실.... 우리집.................  오빠들만 그런거 아님....하아.......)

그리고 노래방에서 숙면을 취하고있었음.

일어날 생각을 안하니까 회사직원분이 우리오빠를 불러줬음.

얘 좀 줏어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빠가 와서 죄송하다고하고 날 집어갔다고함.

다음날 일어나니까 나 화장도 다 지워져있고, 너무 말끔한거임.

엄마가 얘기해줬는데

그러고 들어와서 오빠가 내침대에 쭈그리고앉아서 클랜징티슈로 화장지워줬다고함.

내예쁜동생 얼굴망가진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 이런사람임  

 

 

 

 

 

 

4. 잃어버리지않을래.

 

 

위처럼 나도 술을 조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예전부터 별명이 망가손임.

멀쩡하다가 내가 만지면 망가지고 없어지고 부숴지고.. 아무튼 저주받은 손임ㅋㅋㅋ

핸드폰도 자주 잃어버리고 툭하면 뭘 잃어버림.

게다가 술먹으면 더 자주잃어버리지않음???

그래서 술먹는날이면 핸드폰 목에걸고 나가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술을먹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정말 곱~게 옷을 다입고 가방도 크로스로 메고 자고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나도참웃기다,,,, 이러고 가방안을 살펴봤는데

그 쪼그만가방에서

뻥가리통 ( 기본안주로 뻥튀기주는데 그거 담아주는 그릇?같은거)

소주잔

숟가락

젓가락

해물탕덜어먹었던 앞접시까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잃어버릴까봐 내앞에있던거 싹~~~~~~~~~~~~다 가지고온거임 ㅋㅋㅋㅋㅋㅋ

 

 

죄송해서 다음날 다시 가서 술먹으면서 슬쩍 놓고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최고를 향하여

 

 

 

오빠한테 라면을 끓여주었음.

라면먹는 오빠한테 흐뭇한 엄마미소를 지으며 

 

필자: 오빠오빠,동생착하지????? 내가 끓여준 라면이 제일맛있지????

오빠: 아니,너가 두번째야.

필자: 아,뭐야??? 첫번째는 누군데??

오빠: 엄마.

필자: 그럼 앞으로 엄마한테 끓여달라고해.

오빠: 야, 임마 넌 그래서 안돼. 2등이면 1등이될려고 노력을해야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속 끓여다 바치라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매진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라면왕이 될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숙면

 

점심에 친구랑 우리집 앞에있는 고기집을 갔음.

방으로 들어가서 앉아서 고기를 꾸워먹고 있었음.

부엌쪽에 한낮이 되도록 주무시고 있는 직원분이 계심.

뭐, 지금 2신데 아직도 자???? 이런생각을 하던찰나 직원분이 뒤척이며 고개를 돌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예상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또또또또또 우리오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술먹고 취했는데, 친구들은 다 그냥가고

동네 돌아다니던걸 몇번봐서 신고안하고 그냥 재웠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뭔 염치없이 2시까지 쳐자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챙피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밥먹은거 2만원나왔는데 내가 왜 계산을 9만원을 해야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오늘도 밑도끝도없이 그만!

에피소드 남겨둘꺼임ㅋㅋㅋㅋㅋㅋㅋ그래야 내일 또쓰지  

흐흐흐흐흐흐흐

즐거운 수요일!!!!!!!!!!!!!!!!!!!!!

뿅!

 

 

 

 3탄

 

1. 성형수술

 

어렸을때 내가 코가 좀 낮았음.

지금도 높진않지만 살만함ㅋㅋㅋㅋ

나 고등학교 2학년땐가 드라마 씐나게 보고있었음.

짠오빠(아, 2탄의 클랜징 훈남이 짠오빠임ㅋㅋㅋㅋ)가 누워있는 나를 보고 한마디 뱉었음.

 

하아.. 내동생..... 코가 높았으면 정말 예뻤을텐데............

 

ㅋㅋㅋㅋㅋㅋ안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내옆에 팔을 베개삼아 누워서 내코를 높여주겠다고 했음.

그러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코를 높여주기 시작함.

코위쪽부터 아랫쪽까지 꼬집으면서 하늘로 튕겨주기 시작. (뭔지알겠음?ㅋㅋ)

그러고 나는 그래도 잠이들었음.

아침에 일어나니 코가 씨뻘겋게 다 까져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나 자고 나서도 자는날 안쓰럽게 바라보면서 그걸 2시간을 넘게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나 반창고 붙이고 학생부에 끌려갔다 왔어....

 

 

 

 

 

 

 

2. 의남매

 

2탄에 등장했던 B씨 얘기임 ㅋㅋㅋㅋㅋㅋ

B씨가 자취를 감추고 어떻게 됐냐는 분이 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우리집에 드나들기 시작했음. 참 쿨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날 하교하고 온 내 책상에 종이쪽지가 있었음.

 

동생아. 오빠는 너를 참 사랑한다.

서랍에 있는  만오천원은 오빠가 급한일로 가져간다.

오빠가 성공해서 나중에 꼭 12배로 돌려줄께

사랑한다. 내동생.

ㅡ의남매 B씨 오빠로부터

 

우린 저렇게 의남매 맺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씨, 도대체 18만원은 언제 줄껀데..

성공을 하긴 할수있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의남매2

 

이것도 의남매B씨오빠임 ㅋ

작년에 짠오빠가 30살이 됐음.

내가 B씨오빠 생일날 문자를 보냈음

 

우왕굳ㅋㅋㅋ오빠 이제진짜 계란한판!! 아저씨 축!

 

약올리면서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답장이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

 

얼마후 B씨오빠가 우리집에 놀러왔음.

오빠랑 놀다가 핸드폰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바탕화면에 D-704 에 이렇게 써있었음.

 

오빠, 여친이랑 사귄날이야????

 

아니.. 너 계란한판되는날...........................

 

하아........

오빠, 이제 얼마남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트리플 A형

 

우리집 아빠,엄마,큰오빠,짠오빠,나 모두 A형임

AA의 유전자 형질을 가진 정말 트리플 A형임.

 

나 모르는 사람앞에서 말을 잘안함. 심지어 나한테 내성적이라고 한사람도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들도 별반 다르지않음.

짠오빠랑 슈퍼를 갔는데, 오빠가 휙휙 고르더니 나한테 서두르듯 돈을 쥐어 주고 나갔음.

나는 뭔일있나하고 계산하고 나왔는데,

아무렇지않게 슈퍼앞에 서있었음.

그래서 왜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아저씨와 돈줄때 하는 일련의 대화들이 부끄럽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에요?  - 만원입니다 - 여기요 - 감사합니다

이거 부끄럽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완젼 트리플A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우리셋이 술을 먹으러 갔었음. (우리셋도 술 가끔 먹음 ㅋㅋ)

동네에서 오픈한지 얼마안되는 술집을 갔는데,

안주가 정~~~~~~말 정말정말정말 맛이없는거임.

사람이 먹을수없는 맛이었음.

우리는 배도 고팠는데, 어쩔수없이 가게를 나가기로함.

계산하고 나가는데,

우리테이블을 보면 주인아주머니가 물었음.

 

가게주인: 왜? 안주가 맛이없어요?

 

큰오빠: 아뇨, 저희가 지금 급한일때문에요. 안주는 너무 맛있어요   

 

짠오빠: 네네, 저희 지금 진짜 급해가지구.... (시계를 가르키며) 아아..빨리 가야겠다..허허....

 

 

 

갑자기 급한일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급한일 도대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한테 소심하게 따지지도못하고 상처받을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오빠, 오빠 시계 안차고있었던거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 사람이라 사진을 공개 못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동심

 

이건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냥 귀여워서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김여사가 옥상에서 가지(채소)를 말리고있었음.

한 8살정도 된 꼬마가 엄마한테 다가와서

해맑게 웃으며 물어봤다고함.

 

꼬마: 아줌마. 뭐하시는거에요?

엄마: 응. 이거 가지라고 하는건데, 말리는 중이야.

꼬마: 아아~~

        가지 빨으셨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래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파라다이스

 

이건 다른얘기들보다 비교적 최근의 일임.

 

한여름.

친구들하고 1차 2차하고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우리집앞 풰미리마트에서 맥구를 먹고 었었음.

어쩌고 저쩌고 블라 블라 좋구나~ 먹자~ 술은 우리의적~ 먹어서 없애자 으하하

그순간 우르르쾅쾅하더니

소나기가 막 내리는거임.

 

우리의 술자리를 소나기따위가 막을수 없다며

옆에 무너진 파라솔을 들어올렸음.

(그 테이블과 파라솔 세트가. 따로따로 분리되어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파라솔안에는 노숙자 한분이 쪼그리고 잠을 청하고 계셨음.

어머어머! 여기 노숙잔가봐!! 어머어머!

이러고 테이블 옆으로 쫌 떨어뜨려놓고 맥주를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를맞은 노숙자분이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다 나랑 아이컨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콜?

우리오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여기가 해변은 아니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날보고 빵긋웃더니 맥주를 들이키면서 쿨하게 집으로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가을모기

 

우리집 지금 주택임.

이번가을에 여름이 한참지나고도 모기가 있는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모기를 잡아달라고 부탁했음.

하루는 집에 들어갔는데

현관앞쪽으로 테이프가 막 늘어져있는거였음.

 

이렇게!!!!

보임?????? 저 테이프?????

 

나: 엄마 저게뭐야?

엄마: 날아가다가 아주 한명만 걸려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심지어 양면테잎도 아니고 그냥 테이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리지옥을 보고 착안하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디슨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고스톱

 

5탄의 용녀와 친구 영삼이(남자),나 이렇게 영삼이네 놀러갔음.

 

심심하던차에 우리는 고스톱을 치기 시작함.

용녀 2,000원  / 나 5,000원 / 영삼이 10,000원을 판돈으로 걸고 고스톱을 치기시작했음.

알고보니 용녀가 타짜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삼이의 만원이 오링났음.

영삼이가 판에서 빠지지 않으려고 했으나, 밑전없이 어딜오냐고 매몰차게 거절함.

빡친 영삼이가 돈을 3만원 뽑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씐나게 쳤음.

용녀에게 돈 가따바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돈으로 용녀가 짱깨쎄트를 푸짐하게 시켜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삼이 빡침. 돈 2만원 더 뽑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그대로 조공바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돈으로 용녀가 저녁에 푸짐한 안주와 술을 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삼이가 또 대결을 신청함.

용녀가 쿨하게 받아줌

마지막 계좌에 만원까지 꼴아박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을 나서면서 용녀가 쿨하게 손을 흔들며 얘기했음.

 

 

영삼아, 넌 애가 밥이랑 술을 얻어먹어놓고 고맙다는 얘기를 안하냐!!!!!!!!!!!!!!!!!

 

 

난봤음. 영삼이가 집에서 버선발로 뛰어나올려고 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오늘하루도 재미나게 보내세.....ㅋㅋㅋ

어어??? 스크롤 올린다??? 리플도안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만 끗!

 

 

 

1.  바퀴벌레1

 

 

 

난 바퀴벌레 트라우마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별명이 은삼임. 하아 별명 얘기하면 난줄알면 어떠캄ㅋㅋㅋㅋㅋ

 그래서 닉네임도 Sammy임 . 은'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리틀은삼시절, 놀이터에서 놀다가 대차게 자빠진적이있음.

근데 내앞에 바퀴벌레 한쌍(2마리)가 날개에 대하나하나 까지 다 보이고 다리에 털하나하나까지

다보이면 진짜 왕큰 바퀴벌레가 내앞 5cm에서 왔다리갔다리 한걸 봤음.

그이후로 난 바퀴벌레는 정말 너무 시러함.

 

이글 쓰는데도 소름이 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새 세스코 선전 나 그거보면 눈감고있어야됨. 진짜 광고좀 바꿔줬으면...하아....

 

 

아무튼 난 바퀴벌레 트라우마가 있는데!!!!

오빠들도 그걸 알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로 종종 놀려먹음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하루는 번데기를 삶아놓고 사이좋게 먹으라고 함.

큰오빠와 나는 사이좋게 번데기를 먹음.

근데 오빠가 욕심을 내며 나한테 한마디 던짐.

 

은삼아. 여기서 바퀴벌레 섞여있어도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그이후로 난 번데기를 먹지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바퀴벌레2

 

 

하루는 우리집에 바퀴벌레가 들어온거임.

나 진짜 식겁해서 기절할뻔함

사람몸이 그렇게 빨리 반응할수있다는걸 처음 경험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다들 그러지않음?

벌레있으면 보긴 싫지만 안보이면 어디있는지 모르니까 불안해 죽을꺼같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의눈-_-+ 으로 귀추를 주목하며 잽싸게 에프킬라를 집어들었음.

그거 한통을 다써서 바퀴벌레를 잡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저히 치울엄두가 나지 않았음.

그래서 종이에다가 편지를 쓰기 시작함.

 

여기에 바퀴벌레 시체가 있다.

내가 잡았는데, 보는즉시 누구든 시체처리를 부탁한다.

 

 

그리고 멀리서 종이를 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바퀴벌레위로 착지함ㅋㅋ

 

뿌듯하게 난 외출을 했음.

그리고 돌아와서

내 종이위에 한장의 종이가 더 있었음.

 

 

야, 나도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오빠도 무섭겠지 같은사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시체처리를 못한채 잠이들었음.

새벽에 우르르쾅쾅 소리에 깨보니까

무섭다고 한 짠오빠가 집에들어오다가

에프킬라에 미끄러져서 (시간없어서 주위를 닦지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체 발로 어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봤음. 오빠 울면서 잠들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누드쇼

 

아, 이건 솔직히 올리면안되는데....

원해요???? 워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고3때 일임.

시험기간이어서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같이 밤을 새자고함.

새지 못할껄 알면서도 난 수락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들은 새벽2시에 집에 들어가고있었음.

 

그때 3층빌라 살던 그때임.

그 빌라가 큰길에서 골목으로 한 100발자국 정도 들어가야 했음.

건널목을 건너서 골목으로 들어가야했는데,

 

건널목앞에 서있는데

한무리의 사람들이 알몸으로 서있었음 -_-

 

우리는 그래도 여고생이라고 너무 무서운거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건너지도못하고, 맞은편에서 쫄면서 바라보고있었음

그사람들이 춤을추며 골목으로 들어가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골목으로 들어가니까 얼마나 더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기서 한 20분간 서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오빠한테 데리러 오라고 전화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삼: 오빠, 밖에 변태들있어.  나좀 데리러와.

오빠: (술이취했음) 예쁜 내동생아.........뭐라고???????

은삼: 오빠, 밖에 미친사람들이 옷벗고 우리집골목에 있다고... 횡단보도로 데릴러와!!!

오빠: 응 알았어.... (수화기를 떼며) 야 얘들아 옷입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나 못들은척했지만.... 그날 들었어 오빠가 전화미쳐 끊지못하고 했던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보물1호

 

 

내가 22-3살정도 때의 일임.

하루는 술을먹고 집에늦게 들어갔다고 엄마한테 캐혼남.

술도 취했겠다 나는 나의 억울함에 대해서 엄마한테 하소연을 하기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이게 목소리가 커지면서 싸움이 된거임.

난 이미 정신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엄마한테 대들고있었음ㅠㅠㅠㅠ

 

우리집은 엄마한테 굉장히 잘해야됨.

엄마한테 대들고 이런건

아무리 착한오빠들이라고 불같이 화를냄ㅋㅋㅋㅋ

 

 

갑자기 오빠가 엄마방으로 들어오더니

나를 때렸음 -_-

대차게 머리를 한대 가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술도 먹었겠다 그게 너무 서러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는 내편은 아무도없고, 다 나를 싫어함

-> 우리집의 불화의 원인은 바로 나

-> 그럼 내가 우리집에서 없어져야됨

-> 하지만, 내가 없어진걸 아무도 모르게 해야돼. 다들 슬퍼할꺼니까........

저런 미친 결론에 도달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펑펑 울면서 가출 채비를 마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편지를 작성하기 시작함.

회환과 사죄. 그리고 나의 미래와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얼룩진 편지를 작성하다가

나는 기억을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니까 엄마가 진짜 크게 웃고있는 거였음.

그러면서 나한테 큰가방 두개를 던져주심.

 

야, 넌 집나간다는 애가 가방만 20개 싸가지고 어디갈꺼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울면서 집 나갈려고 했다고함.

엄마는 잠결에 진짜 짐싼줄알고, 우는 나를 달래서 잠을 재우고

가방을 풀어줄려고봤는데

가방안에 가방만 20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도없고 아~~~무도 것도 없이 가방만 20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가방안에 가방안에 가방안에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가방안에 가방

무한대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좁은 동네

 

 

 

내친구들이 우리오빠친구들을 못봤을때임.

요새는 가끔 쪼인해서 동네에서 술도먹고 인생상담하고 그럼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집에있는데 친구가 이별의 아픔을 겪음.

우리동네에서 술을 한잔먹자며 동네에서 만나기로함.

그래서 집에있는 츄리닝바람에 모자를 눌러쓰고 동네 마실을 나감.

 

우울한 분위기에서 한잔.두잔.

 

울지마 친구야.

원래 인생은 독고다이.

남자가 인생의 전부는아님. 

이겨낼수있을꺼야

힘내라 블라블라 어쩌고 저쩌고~

 

한참얘기를 하고있는데

옆테이블에서 자꾸 누가 헌팅을 거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눈이 별로 좋지않고, 또 사람얼굴을 자세히 보지않음ㅋㅋㅋㅋㅋ

관심도없고 그래서 난 그사람들을 쳐다보지도않았음.

그리고는 정말 2시간내내 10분마다 저러길래 짜증이 확나서 쳐다봤는데

오빠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친구랑 나 서로 아이컨택 ㅇ_ㅇ?

조용히 말없이 자리로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한통의 문자가 왔음.

 

 

술값은 오빠가 내주고갈께.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다 나이트 부킹가서 만날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7탄 끗.

 

어제 짠오빠가 아이패드를 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술먹고 들어갔더니 자꾸 운전하는 게임시켜서 음주운전하고 토할뻔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게임도 같이 하자고~하자고~해서 해줬는데

나한테 캐발리고 오빠가 방으로 들어가면서 한마디했음.

이거 게임이 재미가없네.... 게임이 뭔가 잘못됐어.....

이러고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여러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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