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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조회 수 3138 추천 수 0 2009.06.04 13:40:42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연휴 기간이라 (1일 부터 5일까지 쉬는 분들이 많은 황금연휴)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5/2 토요일은 아예 고택(종택)은 방이 없더군요...간신히 안동댐 부근 도농교류센터(안동댐팜스테이마을 콘도)를
예약하였고, 5/1 (금)은 경당고택을 간신히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5/1)
  점심 식사후 출발하려 했는데...고속도로가 엄청 막힌다는 정보를 받고...강변북로를 타고 양수리쪽 6번국도를
선택했는데...거기도 엄청 막히더군요...역시 중앙고속도로 접어 들어서 뻥 뚫린 도로를 질주할 수 있었습니다.
5시경 경당고택 도착...다음날이 석가탄실일이라...봉정사를 바로 들러 보기로 하였고, 연등이 걸린 고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서 그 가치가 있으며, 그리 크지 않은 고풍스런
사찰이었습니다. 어둠이 짙을 무렵 안동시내 구시장을 찾아 안동찜닭을 먹었는데...명동에서 먹던 그 맛이었는데
오리지날로 먹는 것에 의미를 둬야겠지요...
  다시 고택으로 돌아와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둘째날...(5/2)
  아침 일찍 하회마을로 향했고, 아침식사로 간고등어정식을 선택했는데...맛있더군요.
하회마을로 들어서자 나룻터로 가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부용대에 올랐습니다. 거기서 바라보는 하회마을 전경은
한폭의 풍경화 그 자체였습니다. 내려 오는 길에 옥연정사(서애 류성룡의 자취)를 둘러보고...다시 나룻배를 건너
하회마을을 본격적으로 둘러보았는데...북촌댁, 충효당 등등...온통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듯...
점심시간이 되어 나오는 길(산책로가 참 멋있었다는...)에 탈 박물관에 들렀다가, 손수 탈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하고 점심을 하회마을 입구(식당이 많습니다.)에서 헛제사밥을 먹어 보았는데...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기회 있으면 꼭 드셔 보시길...(안동찜닭, 간고등어정식, 헛제사밥...3가지는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후 병산서원을 향했는데...가는 길이 비 포장 도로이더군요...제 은둥이 베라가 회색으로 먼지를 둘러
썼다는...사람이 참 많더군요...서원 앞에 병풍처럼 둘러쳐 있는 병산과 그 앞에 흐르는 낙동강의 풍경은 자연과
조화되고자 하는 옛 선비들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하였습니다. 서원의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구요...
  곧이어 안동댐...안동댐 수몰되기 전 복원된 마을을 둘러보고, 월영교를 건너보았는데 운치 있더군요
콘도에 여장을 풀고 둘쨋날 밤을 보냈습니다.
 
세쨋날...(5/3)
  아침 일찍 도산서원으로 향했는데, 병산서원과 달리 포장이 되어 있고 역시나 주위 풍경이 아름답더군요...
서원의 정원은 아기자기한 맛과 건물들 사이사이 조경은 잘 관리되어 있더군요...병산서원이 남성적인 느낌이라면
도산서원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곧이어 퇴계종택을 둘러보고...2시간에 걸쳐 청송 주산지를 향했습니다. 주산지에 도착해 보니...가뭄때문에 물이
많이 빠져서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신비로운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5월초의
주산지는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무척이나 막혔지만...안동이라는 멋진추억을 간직한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안동...모두 둘러보지 못하고 왔고...볼 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입니다.
나머지는 담을 기약하기 위해서 마음 한켠 남겨두고 왔습니다.
(사진은 이곳에 글 남길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 아니어서 준비를 못했네요..거의 인물사진 위주여서...죄송)
회원분들께서도 안동여행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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