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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덕담

조회 수 1959 추천 수 0 2009.01.28 22:33:07

□ 호시우보(虎視牛步) :
   호랑이의 눈처럼 예리하되, 소의 걸음처럼 신중하라

불안한 세상, 날카로움을 추구하다 보면 발걸음이 조급해지기 쉽고

또 여유를 가지려다 보면 마음의 칼날이 무뎌질 때가 있습니다.

2009년은 기축년, 소의 해입니다. 호랑이와 같은 예리한 판단력을 견지하시되,

소와 같은 여유와 신중함을 잊지 않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세한연후지송백(歲寒然後知松栢)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송백의 진가를 알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라죠. 지조가 굳은 사람은 어려운 시절에 그 귀함이 빛을 발합니다.

당신이 보여주신 대나무와 같은 신의를 버팀목 삼아 기댈 수 있었고

느티나무와 같은 사랑에 그늘 삼아 쉴 수 있었습니다.

암흑 속에서 저에게 주신 따스한 손을 잊지 않으며

새해 축복의 빛이 당신을 향해 비추길 기원합니다.


□ 수적천석(水滴穿石)

   작은 물방울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 단단한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

적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비록 당신의 노력이 그 빛을 발하지 못해 힘드시죠?

새해에는 얽히고 설켰던 매듭들이 한꺼번에 풀리고

바라는 원대한 포부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풍운지회(風雲之會)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서 기운을 얻는 것처럼

   어지러운 때는 영웅호걸이?뜻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뜻.

평범한 사람은 기회가 와도 위험하다고 느끼지만,

비범한 사람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다고 합니다.

2009년 기축년! 위풍당당한 기상과 원대한 포부로 위기를 호기(好機)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알아주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아주지 않더라도 저는 당신의 덕을 알아주는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늘 풍성한 덕을 가지고 인생의 길을 가시는 당신을 존경하며

새해를 맞이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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