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방문자 : 
    555
  • 어제방문자 : 
    20,927
  • 전체방문자 : 
    16,693,712
검색

[펌]"엄마, 이만큼 아팠으면 나 죽어도 돼?"

조회 수 2089 추천 수 0 2004.12.09 20:29:46
배인우 *.242.84.187



"엄마, 이만큼 아팠으면 나 죽어도 돼?"

[노컷뉴스 2004-12-03 11:11]



"엄마 나 이만큼 아팠으니 죽어도 돼? 나 그만 하늘나라로 가게 해 줘…." 희귀병을 앓고 있는 박지훈(9)군은 오늘도 울면서 엄마에게 고통을 호소한다. 죽고 싶다는 말이 겨우 9살짜리 아이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끔찍하게 일그러진 아이의 얼굴은 화상 당한 것처럼 빨갛게 익어 짓물이 줄줄 흐르고 귀까지 뭉그러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훈군이 앓고 있는 병은 국내 최초로 발견된 희귀질환 '스티븐존슨 증후군'. 이 병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 인한 피부혈관의 이상반응을 말한다. 40도의 고열로 입안에 수포가 생겨 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출혈성 발진이 나타나 화상환자 같이 피부가 벗겨지는 병이다.

3개월 동안 물만 먹고 사는 세계적으로도 기적적인 사례


지훈군은 올해 8월까지만 해도 티없이 맑은 미소로 가족사랑을 듬뿍받았다지훈이는 하루에도 수시로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린다. 또 열이 피부 밖으로 올라오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가 화상을 당한 것처럼 검게 타오르고 짓물러 얼굴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던 지훈이가 이 병에 걸린 건 2004년 9월말 추석 즈음이다. 그 이후로 두달이 지난 지금, 지훈이는 살아있는 자체가 기적이라고 할 만큼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케이스라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지훈이가 중환자실에서 한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오직 물 뿐. 그것도 조금씩 나눠 주사기를 통해 먹고 있지만 삼키는 일조차 지훈이게는 버겁다.

물만 먹고 겨우겨우 생명을 연장해가는 모습은 너무나 애처롭다.

지훈이의 엄마는 상처가 가라앉은 몸을 자꾸만 긁어대는 아들의 손을 침대에 묶어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굵은 눈물을 지훈이의 침대커버리에 떨어뜨린다.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아이의 손을 묶어두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에 목이 멘다.





한달 치료비 1천만원, 희귀병이어서 의료보험도 안 돼


지훈군의 안타까운 사연은 오는 12월 6일 오전 8시 30분 CBS TV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를 통해 방송된다.

지훈이네는 한달에 1천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나오지만 사례가 드문 희귀질환이어서 의료보험도 적용되지 않는다.희귀난치성질환협회'에도 미등록 상태다.

지훈이의 앞으로 소원은 대통령. 자신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지훈이가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이웃의 따뜻한 도움이 간절하다.



이처럼 안타까운 지훈이의 사연은 오는 12월 6일(오전 8시 30분) CBS TV(Skylife 162,Cable)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를 에 방송된다. CBS의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는 ARS나 후원금 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와 네크워크를 형성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프로그램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희귀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훈군을 위해 도움을 주실 분들은 '우리은행 212-001999-01-063(예금주 (재) 기독교 방송)이나 ARS:060-808-1009로 두움을 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2-2650-7847로 연락하면 된다.

- 12월 6일이라 이 방송꼭봐야겠어요...길거리에서 인터넷을 하며..우주여행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이지만...아직도 인간의 힘은 너무 나약하네요....길거리에서 인터넷하고
가상현실을 경험하는거..그런거 다 필요없으니...제발 사람들이 아프지 않는 그런 세상이 왔음 좋겠습니다.

제가 즐거 지내는곳에서 퍼온글입니다.
추천,1등 이런거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어린아이를 가진 부모입장에서 이 아이가 부디 건강해질수있기만을 바래봅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속으로나마 빌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필독 ▶ 젊은이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가치관 ◀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5-23 45020
공지 요즘 애들은 너무 풍족해서 사랑이뭔지도 모르고 말 만하면 사랑 타령이죠..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9-10 45037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3 엘리트전산학원 2009-03-27 43980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2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3-06 44677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 엘리트전산학원 2008-10-29 44035
533 [감동적인 글] 아내의 만찬.. 엘리트전산학원 2005-01-26 2087
532 원장선생님께....... 김종덕 2001-03-29 2086
531 君子의 酒酌文化 엘리트전산학원 2008-03-27 2085
530 [퍼옴]여고생들, 미군 부대 앞에서 '눈물의 외침'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2-06-24 2085
529 남자의 세가지 인생 엘리트전산학원 2008-11-05 2084
528 가난해지지 않기 위한 7가지 법칙 엘리트전산학원 2004-10-13 2083
527 자식이 모르는 부모의 속 마음 엘리트전산학원 2010-02-11 2081
526 새해 덕담 엘리트전산학원 2009-01-28 2081
525 원장샘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들 2001-01-02 2080
524 "음주운전" 법개정 내용으로 09.10.02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엘리트전산학원 2009-05-14 2079
523 어머니와 아내의 생각차이 엘리트전산학원 2008-11-09 2079
522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엘리트전산학원 2008-03-13 2078
521 사랑이 이뤄지는 주문 호잇 2000-12-27 2077
520 Network Master 지금 접수중입니다.*^^* COMA 2002-01-23 2076
519 움..보아엄마가 남긴 글입니다.. 아가야 2001-01-01 2076
518 흠.. 비공개 2001-03-12 2076
517 중장년의 3대 신종바보 엘리트전산학원 2009-03-02 2073
516 지문으로 나의 유형 알아보기~~ 엘리트전산학원 2007-04-12 2072
515 헐.. 언제 눈왔지.. 눈이 쌓였넹... 눈눈눈눈눈 2001-01-13 2072
514 다른사이트 글올릴땐 운영자라고 하는게 .. 엘리트전산학원 2001-01-02 207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