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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선고를 받았을 때 취해야 할 50가지 수칙

조회 수 1722 추천 수 0 2005.06.27 16:51:20
엄태호 *.95.73.2

암 선고를 받으면 따라야 할 50가지 수칙

1.두려움을 버려라
암이란 심각한 병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치명적"이지는 않다. 암은 심장마비나 중증의 동맥경화처럼 당장 그 순간 무엇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공포에 휩싸여 허둥대는 즉각적인 반응은 결국 몸에도 나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공포란 마음의 문제이며 암에 대한 생각의 문제이기 때문에 자제력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적절한 계획에 따라 치료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2.모든 결정은 환자 스스로 내려야 하며 그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암으로 두려움에 떨고 고통받는 사람은 의사나 간호원, 가족이 아닌 환자 바로 자신이다.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 뛰어야 할 사람 역시 환자 자신이다. 때문에 암 치료의 지휘자는 환자 자신이 맡아야 하고, 환자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환자가 주도권을 찾고 치료계획에 들어가야 한다.

3.담당의사에게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처럼 자세히 물어보라
병에 대한 진단 결과의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암 환자는 치료서비스를 받는 일종의 소비자이기 때문에 누가 치료하고, 처방하고, 관리할 지에 대한 결정은 환자 자신이 해야 한다. 어떤 종류의 암을 갖고 있는지, 암 발생 부위는 어디인지, 전이는 됐는지,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진단 결과를 확신하는지, 의사가 어떤 과정을 수료했는지 등을 묻는 것은 환자가 소비자로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다.

4.두 명 이상의 암 전문의로부터 의견을 들어라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공인받은 다른 암 전문의로부터 두번째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이는 다른 의료단체에 소속하거나 다른 병원 의사여야 한다. 처음 진단이 틀리거나 추천된 치료가 적당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중대한 문제에 대해 두 사람 이상의 의견을 듣는 것이 환자에게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5.지금 당장 전화하라
암 전문 병원들에서는 각 암에 대한 전문적 상담이 가능하다. 암 연구소의 노련한 암 전문 상담자를 통해 지금 앓고 있는 암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듣는 것이 좋다. 동일한 암의 종류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치료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6.암에 대한 각종 통계를 죽음이 아닌 희망의 증거로 해석하라
환자는 여러 정보를 통해 암 발생률, 사망률, 그리고 5년 동안의 생존율 등을 상세하게 다룬 통계자료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수치에 좌절하거나 무력해지지 말아야 한다. 통계가 반드시 어떤 개인의 경우를 전부 결정 짓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통계상의 생존자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치료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7.모든 암 치료 방법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라
암 환자에게는 훌륭한 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의 길이 있다. 환자 스스로 어떤 치료방법, 또는 어떤 병행치료가 자신에게 맞을 지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결정을 반드시 전문의와 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환자 스스로 회복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8.담당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와 치료 가능성은 비례한다
담당 의료진을 만나면서 생기는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를 스스로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환자가 치료를 결정할 때 특히 중요하다. 담당 의료진이나 치료 방법의 추천에 대해 확신보다 오히려 의심이 더 들 때는 환자 스스로 자신감을 바꾸거나 담당 의료진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담당 의료진에 대한 신뢰감과 나을 수 있다는 가능성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호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9.확신이 서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라
환자 스스로 치료방법에 대해 확신이 선다는 것은 모든 성공적인 치료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담당의사가 권유한 방법을 선택하면서 조금이라도 탐탁하지 않거나 미심쩍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고 신뢰하지 못한다면 거부할 필요도 있다. 환자 스스로 확신이 서는 계획을 찾는 것이 암으로부터 회복에 더 보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0.가장 좋은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 며칠 동안 기다릴 가치가 있다
만약 의사들의 추천과 암 관련 공공단체의 추천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면 환자 자신의 정보 수집은 완전하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세 번째 의견을 받아야 한다는 청신호인 셈이다. 치료의 추천이 일치하고 담당의사에 대한 확신이 들고, 결정이 설 때 다음 단계로 갈 준비가 된 것이다.

11.자신있게 결정하라
암 극복의 길은 크고 작은 결정들로 이뤄진다. 환자 자신의 치료 계획은 하나의 커다란 결정이며, 여러 면에서 이 결심은 환자의 전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미온적 태도를 취하거나 부분적 결심이 아니라 확실한 결정을 하고 나면 그 결심이 만들어 주는 정신의 위력을 느낄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된다.

12.백지 승낙서에는 서명하지 말라
모든 치료방법에 대한 결정은 반드시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하에 이뤄져야 한다. 이는 환자 스스로 수술, 마취, 또는 유사한 과정에 수반되는 모든 위험 등을 자세히 알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담당의사가 내미는 ‘백지 승낙서’에 무조건 서명하지 말고 치료에 대한 정확한 과정이 서술돼 있는지, 또 환자 스스로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뜻이다.

13.치료에 대한 믿음이 치료 효과를 높인다
활기 찬 믿음, 이것은 비록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적인 치료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다. 의사의 치료 계획을 소중히 하고 친구처럼 여긴다면 분명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14.구역질 극복은 이렇게 하라
암 환자의 50% 이상이 구역질과 구토로 고생한다. 다음의 제안은 많은 암 환자들에게 구역질 해결에 성공적인 것으로 증명된 것들이다.

  • 종양학 의사에게 구역질을 멈추는 약을 요청해 식사 전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 기분전환 체조를 하라.
  •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라. 하루에 여섯끼 식사를 하라.
  • 저지방 식품, 특히 신선한 과일을 먹어라.
  • 음료는 음식물과 함께 먹지 말라.
  • 맑고 시원한 음료를 마셔라.
  • 국물 없는 음식물을 먹어라.
  • 식사 후 두 시간 동안은 눕지 마라.
  • 헐렁한 옷을 입거나 신선한 공기를 자주 마셔라.


15.의료진과의 대화를 최대한 이용하고,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잊지 말라
의료진과의 자유로운 대화는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암 회복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의사로부터 치료에 대해 계속 정보를 받고 요청해 상황을 잘 이해하는 것이 좋다. 또 의료진에게 진실된 고마움을 표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의료진도 사람이기 때문에 환자가 그들을 대하는 것에 따라 환자를 대하게 되기 때문이다.

16.치료 경과를 의료진에게 확인하라
담당 의사들은 치료 계획을 실행하면서 끊임없이 검사하게 된다. 이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치료가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때문에 여러 검사를 받기 전에 그 검사에 대해 질문하고 의사와 함께 그 결과를 나누도록 요청하는 것이 좋다. 환자 스스로 좋아지고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정신력을 향상시키는 큰 힘이 된다.

17.건강하게 살아라
사람이 건강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믿는 것 모두 자신의 행복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건강을 이해하고 활동하는 것이 좋다. 환자 스스로 육체적인 질병의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을 때에만 암을 정복할 수 있다. 정신적 건강이 환자의 행복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18.전인적 건강이 환자의 목표다
의료진은 환자가 암을 극복하는데 있어 일부분(육체적 질병 부위)을 치료하는 데에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건강은 훨씬 더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다. 건강은 질병의 예방과 더불어 인간관계, 직업, 목표의 조화, 몸과 마음과 정신의 균형 등 완전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19.건강을 위해 시간표를 짜라
환자의 생활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을 되찾는 일이라는 자세를 좀더 발전시켜야 한다. 당분간은 건강을 찾기 위한 노력이 가족, 직장, 사회나 종교활동, 그리고 사회적 의무들보다 우선권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건강노트에 하루의 시간표를 짜고, 또 하루의 시간표와 비슷한 1주일을 위한 시간표를 만들어 자신을 관찰하고 원칙에 맞게 생활해야 한다.

20.담배는 건강의 가장 큰 적이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몸 속에 암을 유발하는 화학약품을 계속 투여하는 행위나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금연에 들어가야 한다. 필요하다면 니코틴 반창고를 이용하고 흡연자들로부터도 가급적 떨어져야 한다.

21.치료 중에는 최상의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치료 중에는 지금까지 환자가 전 생애를 통해 먹었던 것보다 더 나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암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상의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체중을 유지하고 풍부하게 단백질을 섭취하고 음식의 질을 높여야만 한다.

22.육류는 가급적 피하라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식사법’이 필수적이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는 반드시 선택해야 할 음식이며 단백질이 많은 곡물과 콩류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또 닭고기와 붉은 고기를 제한하고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하다면 어류를 먹도록 한다. 지방을 뺀 유제품을 먹고, 올리브·땅콩 같은 단일 포화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당분과 지방을 줄인 제품을 먹어야 하며 카페인과 알콜 음료, 훈제음식은 적당하게 섭취해야 한다.

23.매일 순수한 물 8컵을 마셔라
암을 가진 사람에게는 탈수현상이 있다는 사실은 거의 보편적인 정설이다. 면역체계는 암에 대항해 환자가 갖고 있는 최고의 유력한 방어체제로, 수분의 부족은 곧 그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수기 물을 마시거나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유리병에 담긴 광천수가 좋다.

24.식사 습관을 바꿔라
식사 습관을 변경한다는 것은 다시 건강해지는 데 기여한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먼저 고지방 식품은 절대 곁에 두지 말아야 한다.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는지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텔레비전 앞에서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하며, 음식을 즐기면서 가급적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매끼 식사를 즐거운 경험으로 생각하고 먹어야 하며, 적절한 식사 태도에 스스로에게 상을 주는 것도 좋은 정신적인 치료가 된다.

25.환자 자신만을 위한 영양보충 계획을 세워라

환자 스스로 자신을 연구해 자신에게 맞는 영양보충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영양보충에 대해 의료진이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암 생존자들은 자신들만의 영양보충을 해왔다고 말한다. 권위 있는 영양학자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책자 등 자신에게 맞는 영양 공급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26.회복 계획 속에 운동시간을 포함시켜라
운동은 건강 회복과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운동을 암 극복 계획의 중요한 부분으로 만들고 매일 적정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의 운동은 안하는 것보다 못하다. 환자 스스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찾아 생활의 활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27.더 많은 수면을 취하라
피곤은 모든 암 환자가 겪게 되는 현상이다. 상당수 환자들이 피곤을 ‘급속도로 자신에게 오는 죽음의 신호’로 오해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각종 치료요법으로 인해 환자가 피곤한 것은 당연하다. 명상을 시작하면서 깊은 휴식을 취하거나 저녁식사 전에 짧은 휴식을 가지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매일 8시간 또는 그 이상의 수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28.지원단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암 환자에게는 지원단체가 필요하다. 지원단체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암 치료에 대한 정보를 얻는 단체를 통해 교감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정신적 교제를 위한 지원단체가 필요하다. 환자가 다니는 병원이나 암 협회를 통해 여러 지원단체를 접할 수 있다.

29.암 치료에 대한 많은 책들을 읽고 전문가가 되라
아는 것이 역시 힘이다. 환자 스스로 자신을 철저히 교육할 필요가 있다. 서점이나 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암 치료 전문서적을 통해 암 환자가 스스로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전문가가 돼야 한다.

30.회복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믿음이 병의 회복에 영향을 끼치는가? 확실히 그렇다. 그러나 문제는 환자가 믿음을 자각하면서도 좀처럼 그 믿음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암을 둘러싼 전통적인 지식과 그런 잘못된 믿음들이 오랫동안 영향을 끼쳐왔기 때문이다. 자신을 믿고 회복을 믿는 것은 절대적인 능력을 갖게 한다. 믿음은 때때로 환자의 상황을 향상시키는 가장 극적인 방법 중 하나다.

31.암은 우리의 잠을 깨우는 전화다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그들의 병을 자신들이 생애 처음으로 당한 가장 큰 위협으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암을 위협이 아닌 하나의 ‘도전’으로 받아들인다면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암은 환자 자신의 전 인생을 돌아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극이 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직업, 매일의 운동, 정신적인 생활 등을 바꿀 수 있다. 암에 대한 인식을 재 정립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32.자신과의 대화는 늘 긍정적이어야 한다

암 환자의 경우 자신과의 대화 내용은 대부분 공포로 가득 차 있고 거의 모두가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무서운 인생경험을 만들게 된다. 암 환자는 스스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믿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자신의 생각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영역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생각하고 말하고 믿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은 늘 긍정적인 것이어야 한다.

33.매일 “나는 건강합니다”라고 외쳐라
확언은 긍정적인 일에 대한 확신이다. 이는 환자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마음 속의 부정적 대화를 대신하게 된다. 또 확언은 환자와 환자 자신의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일들을 확고하게 한다. 이는 의식적으로 선택된 자신과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시점에 서서 스스로 건강하다는 것을 확언하는 것은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34.스트레스를 조절하라
암 환자 스스로 관리하지 못한 스트레스는 암이 몰고온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중시킬 뿐이다. 스트레스는 건강과는 상반되게 작용하며 마음을 혼란하게 해서 치료의 초점을 흐리게 한다.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완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암 진단으로 받는 스트레스의 악영향을 줄이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자가치료 방법으로 자신의 영적 믿음과 관련된 짧은 단어를 명상에 잠긴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말하는 방법이다. 스트레스로부터 이완반응을 일으킨다면 쉽게 자신을 조절할 수 있다.

35.마음 속에 상(象)을 그리는 형상화 훈련을 하라

긴장 해소 과정의 한 연장이 바로 형상화이며, 이것은 암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환자의 능력을 환자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다. 대체로 이완운동의 끝에 일반적으로 하는 이완반응의 연장이다. 형상화의 본질은 암과 효과적으로 싸우고 있는 환자의 면역체계와 치료를 마음 속에 영상으로 그리는 것이다. 암이 사라지고 있으며 환자 자신의 몸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상을 그리는 방법이다.

36.부작용을 최소화하라
암의 회복을 위해서는 ‘암 치료는 효과가 없고 심한 부작용이 수반된다’고하는 전통적인 지식을 믿지 말아야 한다. 형상화작업을 통해 암 치료를 환자 자신의 친구로 여기고, 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 치료가 늘 자신을 돕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어떤 부작용도 없이 놀랍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환자 자신을 그리는 연습을 하면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낸다.

37.암이 가져다 준 교훈을 이해하라
많은 생존자들은 암이 건강, 습관뿐만 아니라 태도와 개인의 이미지 변신을 요구하는 것으로 본다. 현명한 환자는 암에 걸린 경험을 하나의 전환점으로 이용한다. 즉 사람과의 교제, 직업 그리고 사회적 도전을 다루는데 있어 더욱 건강하고 좀더 효과적인 방법들로 대체하게 된다. 인생을 극복해 나가는 데 비효과적이고 한계가 있는 제한된 방법들을 교체하는 시기로 이용하는 것이다.

38.지금 현재 이 순간을 살아라
암 진단을 받은 많은 사람들은 과거나 미래 속에 살면서 자신의 인생을 불필요하게 오염시키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근심으로 하루를 사는 것은 우리의 삶을 채 1분도 늘여줄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치료 회복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매 순간을 충실히 사는 것에 건강의 목표를 두고 현재를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게 한다.

39.즐거운 놀이는 환자를 건강하게 한다
“당신은 지난주에 몇 시간 동안이나 놀이시간을 가졌습니까?”라는 질문에 주저한다면 환자로서 불행한 일이다. 놀이는 환자가 건강을 찾는 일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놀이는 에너지를 비축하기 때문에 피곤하다고 느끼는 것은 곧 놀이가 필요하다는 신호나 마찬가지다. 하루 시간표에 놀이시간을 넣고 주위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놀이에 동참해 에너지를 느껴야 한다.

40.웃음은 ‘체내에서 하는 조깅’이다
1981년에 나온 ‘질병의 해부’라는 책에서 노먼 카즌스는 웃음을 ‘체내에서 하는 조깅’이라고 묘사했다. 그리고 그 이후 과학은 사소한 웃음이나 작은 미소까지 긍정적인 생화학물을 낳는다는 것을 입증해 냈다. 얼굴을 환하게 펴고 웃음과 미소가 늘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자세를 바꾸는 것은 암 치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재미 있는 비디오나 코미디 프로를 보고, 우스꽝스러운 영화를 보면서 긍정적인 화학물질과 호르몬이 나오도록 하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다.

41.치료에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를 만들어라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어떻게 잘 어울리는가가 우리가 갖고 있는 삶의 질을 결정짓기도 한다. 암 생존자들은 자신들에게 피해를 주는 인간관계를 중단하고, 자신들을 성장시키는 인간관계에 시간과 열정을 기울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우리가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을 과거의 일로 괴롭히는 것을 중단할 때 비로소 건강을 위한 작업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것은 종종 광범위하고 빠른 건강 회복으로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건강노트에 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42.‘왜? 나에게’라는 질문을 뛰어넘어라
‘왜 하필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라는 물음은 모든 암 환자가 한번쯤은 하는 질문이다. ‘왜?’라는 질문이 갖는 문제점은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좀처럼 유쾌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 답변들을 받아들이기를 원하지 않으며 부정하게 마련이며, 질문 자체가 부정적인 비난을 내포하고 있다. ‘왜?’라는 질문을 중지하고 ‘어떤 결과를 향해서?’라는 질문을 심사숙고하게 생각하기 시작할 때 건강으로 향하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43.자기수련으로 단련하라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실행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 가장 편안한 방법을 거부해야 한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문제는 부드럽고 건전한 스스로의 단련에 있다. 문제는 우리가 건강을 선택할 수 있느냐는 가능성이 아니라 ‘건강을 선택할 것이냐 아니냐’라는 의지의 문제다. 건강을 위한 습관을 선택하도록 자신을 단련하기로 결심했으면 식이요법 또는 운동 등에 초점을 맞추고 의지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44.정신적인 눈을 통해 인생을 보라
우리가 처한 환경은 결코 유쾌하거나 바람직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눈은 우리 인생에서 단순하고 사소한 것들이 지닌 높은 가치를 볼 수 있게 해준다. 단순히 눈앞에 나타난 현실을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 ‘고마움’의 눈으로 본다면 가치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이런 수준의 자각은 질병과 인생에 매우 다른 경험을 가져다준다. 바로 지금 매일매일 우리의 인생 속에 기적적인 순간들이 있음을 반드시 바라볼 필요가 있다.

45.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중시하라
암을 딛고 서는 진정한 승리는 개인의 정신적 성장이라는 영양 공급 속에서 실현된다. 암을 경험한 후에는 모든 일이 예전과 똑같을 수 없다. 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건강을 찾는 길의 자연스러운 연장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환자는 시간과 열정을 건강을 회복하는 데 바치게 된다. 자신에 대한 감사, 용서, 무조건적인 사랑의 실행을 발견하고 계발하기 위해 내면을 들여다보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치료법이 될 것이다.

46.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라
이제 환자 자신의 감정이 건강관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주지했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암 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자 자신의 마음 속에 노여움이나 공포, 분노 등을 떠올릴 때마다 스트레스와 갈등을 느끼며 각각의 기억으로 스트레스를 반복하면 치료에 악영향만 미치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보다 잘 통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적인 자세에 대해 관찰자가 될 필요가 있다. 자신의 건강노트에 좋지 않은 감정에 대해 기록하고 관찰하면서 감정을 자신의 통제 아래 두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47.매일 한 사람씩 용서하라
지금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에너지가 치료에 자유롭게 이용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무조건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용서는 우리의 사고와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단 하나의 기술이며, 두려움으로부터 해로운 영향을 사랑으로 변형시켜 주기도 한다. 용서는 매우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 주위 사람들은 물론이고 모든 것에 대해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연장됐다. 매일 한 사람씩 용서하는 마음을 실천하라.

48.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라
사람의 감정 중에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많은 치료효과를 보여준다. 암에 걸려 있더라도, 치료 중에 있더라도, 생애에 가장 암담한 시간 속에 있더라도 자신과 관계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경우 많은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다. 수천명의 암 생존자들은 이런 감사하는 태도에 생화학적인 상관물질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9.조건 없는 사랑을 하라
환자의 가장 큰 적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절망으로 괴로워하는 것이다. 환자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좋은 치료의 시작이 될 것이다. 사랑이란 치료의 처음이자 마지막 단어이며, 스트레스를 잠재우는 훌륭한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사랑은 암에 대항하는 ‘신비한 총알’이자 암과 싸우기 위한 강력한 주사이기도 하다. 먼저 환자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 그 사랑의 시작이 자신의 위대한 가치를 재확인하게 되고, 암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50.이 소망을 함께 나눠라
이제 당신은 지금까지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취해야 할 50가지 수칙’을 읽고 몇 개의 단계에 따라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건강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이 진리를 알지 못하고 있다. 혹 그들이 알고 있다 해도 활용되는 산지식이 아닌 막연한 원칙일지도 모른다. 이 소망을 암 진단을 받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눠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건강의 길을 걷는 것은 당신 자신을 돕는 이중의 효과를 갖게 된다. 돕고자 하는 결정을 통해 두 사람 모두 건강해질 것이다.

 

 



자료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취해야 할 50가지 수칙”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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