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방문자 : 
    13,319
  • 어제방문자 : 
    11,731
  • 전체방문자 : 
    17,098,458
검색

가난해지지 않기 위한 7가지 법칙

조회 수 2130 추천 수 0 2004.10.13 15:21:20
부자와 가난한 사람, 사고 습관 행태 이렇게 다르다

가난한 사람은 소비하는 데서 행복을 느끼지만 부자는 돈을 벌고 모으는데서 희열을 맛본다. ‘부자는 빚을 싫어하고 신용카드 대신 현찰을 쓰지만 부자가 아닌 사람은 당장 돈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긋는다.’ ‘부자는 새 차보다는 중고차를 사지만 가난한 사람은 외상으로라도 새 차를 산다.’ …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가난한 사람)은 여러 가지가 다르다. 전북의 수천억원대 부자인 P씨(80.여)는 ‘몸뻬’(아주머니와 할머니들이 허드렛일을 할 때 입는 일바지)에 고무신 차림을 즐겨한다. 1000여명에 이르는 중고대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는 그는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는다는 근검절약이 아직도 몸에 배어있다.

서울 강남에서 부동산 개발투자 사업을 하고 있는 M씨(42)는 4년전에 1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사는 ‘기적’을 만들었다. “당시 경기도 인덕원의 29평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5살 먹은 딸아이가 울고 들어오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친구네 집에 놀러가 보니 아파트가 50평이어서 자기 방이 있는 것이 너무 부러웠다고 했습니다. 목이 메었습니다. 그래서 50평 아파트를 사겠다고 다짐을 하고 복덕방에 가서 50평 아파트 급매물 나오면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4개월쯤 지난 뒤 시가 3억3000만원짜리 50평 아파트가 급매물로 2억5000만원에 나왔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공사대금으로 아파트를 받은 회사가 부도위기에 몰려 급하게 판다는 것이었습니다. 1000만원 주고 계약을 한 뒤 등기를 넘겨받아 아파트를 담보로 2억4000만원 대출받아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서울 대치동의 S씨는 벤처기업을 만들었다가 IT버블 때 고가에 팔고 부동산에 투자해 2000억원에 가까운 재산을 만들었다. 창업한 회사 주가가 IT버블로 급등하자 여기저기서 팔라고 요청해 ‘회사 다시 하나 만들면 되지’하는 생각으로 팔았다. 그 돈으로 곧바로 IT에 투자한 것이 아니라 강남의 빌딩을 샀는데 2~3년 새 2배로 뛰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았고 자제력을 잃지 않아 버블붕괴에 따른 재산손실을 벗어날 수 있었다.

<가난해지지 않기 위한 7가지 법칙>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그렇게 된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가난해지지 않는 7가지 법칙’은 부자가 아니더라도 가난하게 살지 않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사항이다.

우선 (빚)보증을 절대로 서지 말아야 한다. 경제신문의 기자였던 A씨는 동료기자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보증을 많이 서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다. 월급마저 차압당하면서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었다.

둘째 대출받아 주식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다행히 주가가 오르면 빚을 갚지 않고 더 많이 빌려 투자하면서 소비수준이 높아져 불행의 씨앗이 커진다. 주가가 떨어지면 원본 손실에 이자에 이자가 붙어 재기를 불가능하게 한다.

셋째 게임이나 오락에 빠져서는 안 된다. 경마장에 자주 가거나 고스톱과 포커를 즐겨 하는 사람치고 부자인 사람은 거의 없다. 돈을 따면 쉽게 번 것이기 때문에 쉽게 쓰고, 터지면 속상해서 술을 마신다. 지갑은 항상 열려 있다.

넷째 어음거래는 하지 말아야 한다. 사업을 할 때 어음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매출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음거래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어음거래는 언젠가 반드시 부도를 낸다.

다섯째 술과 여자를 가까이 해서는 돈 벌 수 없다. 술과 여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몸과 정신까지 파괴한다. 그 돈과 시간 및 정력으로 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게 훨씬 건전하고 돈에 친화적이다.

여섯째 아는 사람과 돈 거래를 하지 마라. 형제자매나 가까운 친구끼리 몇 백만 원 빌려주고 빌려 쓰는 일이 적지 않다. 하지만 가깝기 때문에 차용증서를 쓰지 않는 것 때문에 친한 관계에 금가는 일이 많다. 사람 잃고 돈도 잃는 것은 너무나 큰 비용이다.

일곱째 대박을 꿈꿔서는 안된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예금금리가 4%에 불과한데 몇 개월에 따블, 따따블을 낼 수 있는 투자기회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꾀임에 속아 35년 동안 군생활을 한 뒤 받은 퇴직금을 몽땅 털어 넣었다가 쪽박을 차고 가난하게 살고 있는 B씨가 대표적인 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필독 ▶ 젊은이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가치관 ◀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5-23 45770
공지 요즘 애들은 너무 풍족해서 사랑이뭔지도 모르고 말 만하면 사랑 타령이죠..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9-10 45842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3 엘리트전산학원 2009-03-27 44793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2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3-06 45479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 엘리트전산학원 2008-10-29 44825
433 숫자세는단위. 류정필 2004-11-23 2022
432 '고교교사'의 반성 "저에게 돌을 던지십시오" 엘리트전산학원 2004-11-23 1624
431 용산 길 가르처주는 사이트입니다..!!!! [1] 류정필 2004-11-22 1877
430 [감동적인 글] 아버지를 팝니다. 엘리트전산학원 2004-11-18 1694
429 [좋은글]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엘리트전산학원 2004-11-18 1683
428 [펌] 외국인이 본 한국 경제 엘리트전산학원 2004-11-17 1800
427 사랑이 진정 필요한 때 엘리트전산학원 2004-11-16 1880
426 ♣..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 ..♣ 엘리트전산학원 2004-11-16 2011
425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엘리트전산학원 2004-11-16 1860
424 [기사] 가슴이 무너 지네요 대한집단은 어디로 가는건지... 엘리트전산학원 2004-11-12 1909
423 국가도메인 모음집 류정필 2004-11-11 2098
422 [아름다운 글]***♡ 63가지 사랑 고백 ♡*** 엘리트전산학원 2004-11-02 1634
421 간도를 아시나요 ? 때놈들이 고구려를 지네 역사라 하는지 아시나요??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4-10-28 1490
420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1] 김혜영 2004-10-20 1849
419 군대에서의 10가지 불만...(이제 가시는분들 참고) 강민구 2004-10-15 1642
418 [좋은글]**^^**오늘의기쁨**^^** 엘리트전산학원 2004-10-15 1763
417 [좋은글] 기발하게 사랑하는법 엘리트전산학원 2004-10-15 1668
416 초딩 엽기문제 file 강민구 2004-10-14 1732
415 ..아버지.. 김혜영 2004-10-13 1650
» 가난해지지 않기 위한 7가지 법칙 엘리트전산학원 2004-10-13 213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