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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삼복더위중 마지막 더위라 하는 말복입니다.

 

어제가 절기상으로 입추였데, 말이 입추지 요즘이 가장 더운 때가 아닌가 합니다.

 

말복인데 가족을 위해 삼복더위 물리칠 음식으로 뭘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으로 결정하려다 아니다 싶어 다른 메뉴를 생각중입니다.

 

복날이면 주부들이 가장 흔히 하는 삼계탕을 삼복더위 음식으로

 

선뜻 내놓지 못하는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습니다.


 

작년 말복때의 일입니다.

 

말복인지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저녁메뉴로 삼계탕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학원가고 남편과 둘이 삼계탕을 먹고 있는데, 남편이 삼계탕을 몇 점 뜯더니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삼계탕을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남편을 보니 웬지 측은하게 느껴져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남편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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