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방문자 : 
    32,083
  • 어제방문자 : 
    39,685
  • 전체방문자 : 
    16,566,373
검색

중장년의 3대 신종바보

조회 수 2013 추천 수 0 2009.03.02 13:13:06
 
중장년의 3대 신종바보
어제 어떤 모임에 나갔다가 들은 얘긴데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까지 하신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요즘 중장년의 "신종 3대 바보"가 있는데
그게 뭔지 아느냐는 것이였습니다.
기존에 돌아다니는 이런저런 얘기가 하도 많아
모두들 한마디씩 했습니다.
물론 저도 들은 얘기대로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생각하는 바보"라고 했는데...
요즘 신종바보 얘기는 아니였습니다.
드디어 그"신종 3대 바보"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첫째. 자식들이 놀러가기 위해 손자를

맡아달라고 해서 기존에 했던 약속을

파기하며 손자를 봐주는 바보.


들째. 늙으면 자식들이 용돈을 매달
 

꼭꼭 챙겨줄 것이라고 믿고 재산을

넘겨주고 나이들어 자식들 눈치보는 바보.

마지막 세번째는 자식들이 놀러왔다가

자고 갈때 혹시나 불편할까 싶어서
 
여러칸짜리 큰집에 사는 바보라는 겁니다.


요즘 며느리들 명절때나 또는

오랫만에 놀러 왔다가는 어떻게 하면

빨리 빠져나갈까나 생각하는 판에


자고 갈 것이라고 착각(?)을 해서

집세 많이 내며 관리하기 힘든 큰집에

사는 바보가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먹을 것 입을 것 제대로 못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자식에게 한입에 털어

주고 용돈이 없어서 자식들 눈치보지만


자식들은 이런 부모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부모 눈치보는 자식들 많지 않다는 것이고,

한평생을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을 했는데

나이들어서까지 손자 봐주느라고
 
할 일을 못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그런 얘길 하는 것을 보면서 자식과

부모라는 것이 과연 어떤 관계인가...

잠시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자식새끼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지요 하지만 강한

동물일수록 새끼가 어느정도 자라면
 


매정하리만큼 쌀쌀하게 떼어 놓습니다.


혼자 살아가고 생존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지요.

하물며 동물중 머리가 제일 좋아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그렇지 못한 경향이 많습니다.

자식이 어느정도 자라서 자립할 나이가

됐으면 이제부터는 남은 여생을 자기

자신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며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필독 ▶ 젊은이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가치관 ◀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5-23 44426
공지 요즘 애들은 너무 풍족해서 사랑이뭔지도 모르고 말 만하면 사랑 타령이죠..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8-09-10 44484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3 엘리트전산학원 2009-03-27 43431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2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3-06 44136
공지 감성적인 이야기 하나 소개 합니다 엘리트전산학원 2008-10-29 43510
653 옛날 우리네.... 부엌 엘리트전산학원 2007-02-16 2343
652 언제는 나만 아니면 된다고 큰소리치던 인간들아....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9-07-08 2330
651 양배추 [레벨:20]id: MainMain 2011-04-09 2327
650 고시원 4남매. 가슴이 아려오네요 엘리트전산학원 2009-09-10 2325
649 샘~ 써니 2000-07-07 2317
648 생각하게 하는것들 [레벨:20]id: MainMain 2011-06-28 2314
647 식약청 멜라민 유통금지 및 검사대상 제품 리스트-1 엘리트전산학원 2008-09-29 2307
646 구형 컴퓨터를 살리자. 신우테크 2000-06-22 2305
645 나만 아니면 된다는.. 너희는 쓰레기일뿐이다. 엘리트전산학원 2009-06-25 2303
644 [단독] 漢字는 원래 동이족 문자였다는데… [레벨:20]id: MainMain 2011-04-27 2297
643 원장샘 진효인데요 남아! 2000-06-18 2297
642 친구란.... 이런거... 역시. 인생은 돈으로 사는게 아니야. file 엘리트전산학원 2007-04-20 2294
641 [내가 몇년전부터 하던 말] 수입차가 완전히 무관세 개방되아야 하는 이유 엘리트전산학원 2005-05-12 2293
640 적게 먹고도 느긋한 포만감 맛보기 [레벨:20]id: MainMain 2011-04-14 2290
639 피로엔 돼지고기, 숙취엔 꽁치 드세요 엘리트전산학원 2008-12-03 2282
638 바보 같아 더 가슴 아픈 북한대표팀 엘리트전산학원 2010-06-23 2281
637 "휴대폰 바이러스, 얼마나 위험한가?" 엘리트전산학원 2004-12-29 2281
636 [멤버들] 기러기 떼의 비밀 [15] 엘리트전산학원 2010-02-02 2276
635 [SCH-W600] 삼성 로모폰 실사진 엘리트전산학원 2008-10-16 2274
634 중고차 보험사고 내역 조회 사이트 엘리트전산학원 2009-03-13 227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