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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들의 교활함.....

조회 수 1841 추천 수 0 2005.05.08 15:18:03

한열사 고구려님의 글 입니다.
운영자가 또 삭제할려나?

일본에서 느낀 일본인들의 교활함을 순서대로 적습니다.



1. 한일 월드컵을 JAPAN-KOREA로 적기가 일쑤고

요코하마 어느 구청 앞에 걸려 있던 월드컵 광고 현수막에는

JAPAN은 붉은색이고 KOREA는 청색인데 현수막 바탕도 청색이어서 멀리서 보면

아예 일본 월드컵으로 보였다.



2. 노벨상 시상식을 전후하여 노르웨이( 스웨덴도 함께?)를 방문한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당시 한승수 의장이 높은 건물에서 군중들에게 손을 흔드는 장면이 나왔다.

코피아난 총장의 부인이 입은 전총의상이 보이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승수 의장 부인이

나오자 마자 짤렸다.



3. 일본 역사 교과서에서 고구려는 항상 지금의 경계선쪽에서 짤린다.

만주를 차지하고 있는 고구려의 영토는 일본 역사책에서 잘 찾기가 어렵다.

한국을 시기함인지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실상은 알 수 없다.



4. 그리고 가장 기분 나빴던 사건...

고이즈미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

주석궁인지 어딘지 고이즈미가 차렷 대기하고 있었다.

고이즈미가 한동안 서서 기다리다가 뭔가 할말이 있는지

아베 신조 에게 (지금 유명해진 그 사람이다. 당시에는 별로 유명하지 않았는데...)

뭐라고 말을 할려는 사이

뭐라는 큰소리가 들리고

(아마 위원장님께서 오십니다. 이런 정도였겠지...)

고이즈미군이 침을 꼴깍 삼키며 인사를 하는 장면...



그 장면을 보여준 후인가 북한 여성을 인터뷰했는데

그 여자분이

이번 고이즈미 수상의 방문을 계기로 "종군 위안부 문제가 잘 결착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햇는데 번역 자막에서는

이번 방문으로 일북(북한과 일본)관계가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나왔다.



5. 다 아는 바처럼 일본에서 한국 관련 프로가 나올 때

티비 화면에는 항상 70년대나 80년대 어디 뒷골목 같은데만 비추었다.

의도적으로 일본 국민들이 한국을 싫어하도록 조장하고 잇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번 겨울 연가를 필두로 한 한류 열풍은

많은 재일동포들이 노력했다고 들었다.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 것이다.



6. 월드컵 결승이 열리는 그 순간.

일본 왕 부부가 입장한다.

먼저 입장하신 김대중 대통령 부부가 앉아 계신다.

그런데 일왕부부의 자리가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분의 안쪽이라

대통령 내외분이 일어서서 자리를 비켜 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그냥 모른체 앉아 계시다가 할 수 없이 일어나셔서 비켜 주었다.

당시 이희호 여사의 표정도 안 좋았고 일왕 부인인가 하는 그 여자도 새침한 표정이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김 대통령 부부는 냉랭하게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장면만 보내 주었고

일왕 부부는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대화하는 장면을 보여 주었다.

언론 플레이에는 일본을 따라갈 나라가 없는 듯하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여 김 대중 대통령께서 노벨상 수상 1주년 기념식인가 참석하셨을 때

연로하시고 건강도 안 좋으실 때라

감기에 드신 모양이었는데

왼쪽 코에서 콧물이 흐르고 있었다.

원고를 읽느라 그러셨는지 몰라서 그러셨는지 닦지 않고 계셨는데

그걸 엄청나게 오랜기간 보여 주었다.

한복 입은 모습은 싹뚝 자르고

그런 안 보여줘도 될 혹은 다른 나라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서라도 안 보여 줘야 할 장면은

보여주는 일본인들의 한계랄지 그런 걸 생각했다.



수없이 많지만 여기까지 말하고 싶다.

일본에 2년 밖에 안 살았지만 일본에 가기 전에 50여권이 넘는 일본론을 읽고

나름대로 많은 공부를 하고 갔었다.

문화평론가가 되고자 했던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고생한만큼 많은 것을 배운 것도 같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일본을 좋아하는 건 상관 없지만 그들의 마수에 노출되지 않고

등뒤로 꽂을 비수를 막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느낀 점을 말하고자 한다.



위의 내용처럼 아주 약삭빠르게 교활하게 국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일본을 보면서

한편 놀랍고 무서운 생각도 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은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국영 방송의 수준이 그정도로 야비하다고 한다면

일본인들의 의식도 신뢰할 것이 못되는 것이고

한국이 조금 더 분발한다면 일본 정도는 발밑에 뭉갤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 젊은이들에게 분발을 촉구한다.

자신의 전공 자신이 맡은 일에서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실력을 배양하자.



언젠가 정당한 보복을 가할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

나도 열심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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